어린이 해열제 올바른 복용법 4가지

요즘 다양한 전염병이 많이 돌고 있죠. 특히 열만 나는 전염병이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성장하고 놀 수 있도록 해야 하죠. 해열제 올바른 복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린이 해열제 선택의 중요성

소아 해열제

우리 아이들은 성인보다 면역체계가 덜 발달되어 있어요. 열이 오를 경우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올바른 소아 해열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1. 의사와 상담
    아이들의 열이 미열에서 고열로 가기 직전이라면 약국에서 사둔 해열제로 먹여도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고열이 시작되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처방이 필요한 해열제를 받아두세요. 아이의 연령, 체중, 기저 질환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2. 성분 확인
    소아 해열제의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아스피린은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다른 성분을 찾아보세요.
  3. 제형 선택
    액체 형태의 약물이 아이들에게 더 쉽게 흡수되므로 액체 제형을 고려해보세요.
  4. 유통 기한 확인
    구입한 소아 해열제의 유통 기한을 꼭 확인하여 만료된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올바른 어린이 해열제 복용 방법

적절한 소아 해열제를 선택했다면 올바른 복용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1. 용량 지침
    제품의 라벨에 기재된 용량을 정확히 준수하세요. 아이의 나이와 체중에 맞춰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복용 간격
    해결제의 복용 간격을 정확히 지켜주세요. 지나치게 빈번한 복용이나 과도한 용량은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3. 정확한 측정
    올바른 용량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실리콘 약병이나 계량스푼을 사용하세요. 일반 수저로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다른 약물과의 병용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와 반드시 상담한 후에 소아 해열제를 복용하세요. 약물 간의 상호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해열제 사용의 장점

소아 해열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아이들은 편안하게 밤을 보낼 수 있고 체력소모가 크지 않습니다.

  1. 빠른 증상 완화
    올바른 해열제 사용은 열이 오를 경우 빠르게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아이가 불편하고 힘들게 며칠을 보내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2. 면역력 예방
    높은 열은 아이들의 면역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해열제를 사용하여 면역력에 서포트해서 빠른 회복을 도와주세요.
  3. 편안한 휴식
    열이 낮아지면 아이는 편안한 휴식과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을 통해 아이의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어요.

해열제 종류


아세트아미노펜

  1. 타이레놀
  2. 세토펜
  3. 챔프 ( 현재는 판매 안합니다. )

1회당 10~15mg/kg의 용량을 최소 간격 4시간을 두고 쓸 수 있습니다. 아이의 몸무게를 3으로 나누면 최소 용량에 가까운 1회 용량이 나옵니다. 약전에는 몸무게에 따라 최대 20cc까지 복용하도록 되어있지만 30kg 이상은 그냥 10cc로 통일해도 무방합니다. 간독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간 수치가 높거나 간담도계 이상을 가진 경우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부프로펜

  1. 부루펜
  2. 이부서스펜
  3. 챔프이부펜
  4. 비알이부펜

생후 6개월부터 쓸 수 있고 5~10mg/kg의 용량을 최소 간격 8시간 두고 쓸 수 있습니다. 아이의 몸무게를 3으로 나누면 최소 용량에 가까운 1회 용량이 나오며 마찬가지로 30kg 이상은 10cc로 통일해도 됩니다. 최소 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최소 간격 4시간까지도 괜찮지만 아세트아미노펜에 비해선 작용 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가급적 8시간 간격을 지키도록 합니다.


덱스부프로펜

  1. 맥시부펜
  2. 비알덱시펜
  3. 코키즈펜
  4. 애니펜

생후 6개월부터 쓸 수 있고 5~7mg/kg의 용량을 4~6시간 간격을 두고 필요시에 복용하며 1일 최대 4회를 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약전에 몸무게에 따라 1회 용량을 최대 25cc까지 복용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30kg 이상은 12cc로 통일해도 무방합니다. 공복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 교차 복용에 대하여

고열이 계속될 때 이부프로펜 또는 덱시부프로펜을 다른 약과 함께(2시간 간격) 3회 먹이고, 그래도 38도 이상 열이 오르면 아세트아미노펜(최소 간격 4시간)을 추가로 투여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열을 꼭 38도 이하로 떨어뜨리는 데 목표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체온이 38도 위에 머무르더라도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굳이 교차 복용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

아이가 열 나면 “열나요”어플을 사용하세요

열나요 어플은 신생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어플입니다. 몇시에 열이 났고 몇시에 해열제를 먹였으며 언제 또 먹여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약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어플입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꼭 ‘열나요’ 어플을 깔아두고 항상 대비하세요!



아이들의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올바른 소아 해열제 사용법은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지켜줍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고 용량과 복용 간격을 엄격하게 지켜 아이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참고

소아 감염병 종류와 대처방법 4가지

우리 아이 피부발진, 이거 두 가지 사용했어요!!!

답글 남기기